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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방문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장 을 맡고 있는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명중입니다.

창조경제의 구현에 역점을 두고 있는 현 정부는 대학에서도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개혁을 중요한 과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방대학 육성과 대학 특성화를 위한 CK사업(University of Creative Korea)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인력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대학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에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강점분야 중심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사업단은 2014년 7월 초에 교육부의 최종 지원대상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매년 8억3천만원씩 5년 동안 총 41억 5천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문화콘텐츠분야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우리 사업단은 2015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아시아문화 중심도시 구현을 뒷받침하고,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따라서 우리 사업단은 문화에서 지역의 희망을 찾고, 문화콘텐츠가 지역경제의 성장엔진이 되어야 하는 시점에서 문화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네트워크 그리고 유통을 전공으로 하는 신문방송학과, 인터넷콘텐츠학과, 문화산업경영 학과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하나로 뭉쳐 사업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우리 사업단은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로 꽃피우는 창의의 야생정원을 비전으로 설정하여 지역 문화콘텐츠 전략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삼아 출범하였습니다. 우리 사업단의 인재상은 창의성과 기획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인문학 기반의 문화기술 능력을 보유한 융합형 인재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과 타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춘 협업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창의의 놀이터인 ‘아틀리에’를 구축하여 창의적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인문학과 기술이 융합하는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교육의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융복합 기반의 창의성 발현을 위해 문화콘텐츠 학위과정을 별도로 신설하여 전공학위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 학위도 동시에 취득하는 복수학위제를 도입하여 문화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 분야의 기본 역량과 창의성 및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사업단은 매년 약 1억 6천만원 정도를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및 다양한 사업을 위해 지원합니다. 그리고 창의인재들이 글로벌 콘텐츠의 동향을 이해하고 국제 콘텐츠 비즈니스의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40명 내외를 선발하여 해외 콘텐츠마켓 현장 실습도 실시합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2015년 1월중에 3박4일 일정으로 사업단소속학과 재학생 38명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여 현지의 크리에이티브센터, 비엔날레, 상하이미디어그룹, 한국의 중국진출 콘텐츠기업 등 관련기관 방문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편 우리 사업단은 콘텐츠 산업현장의 전문가들을 ‘아틀리에’ 교수로 초빙하여 학교와 기업을 연결하고,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과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지상파방송사의 제작임원 등이 아틀리에 교수로 참여하여 현장밀착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업단은 야생화들로 가득 찬 창의정원을 꼭 만들어내 창조경제 실현과 문화융성에 일조하고 아울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문화콘텐츠도시 광주를 가꾸는 일에도 일등공신이 되기 위해 학교, 교수, 학생 모두 힘을 한데 모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사업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각별한 사랑과 창의인재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큰 관심이 합해진다면 전국에서 가장 빛나는 명품사업단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장
김 명 중